진양곤 회장은 `바이오코리아 2020`의 인베스트 페어에 참석해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5년내 5개 항암신약을 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인베스트페어` 기업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4가지 항목인 강력한 신약, 개발능력, 자본, 속도에 대해 에이치엘비의 준비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유럽임상종양학회(ESMO)에서의 리보세라닙 임상3상 성과 발표후 여러 경로를 통해 글로벌 인수합병(M&A) 제안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올해 말 중국 항서제약으로부터 리보세라닙 로열티가 유입되고 내년부터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매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치엘비는 단기적인 성과로 2분기내 독일에서 난소암치료제인 아필리아의 시판이 시작돼 첫 항암제 매출이 발생하고 유럽과 미국 등으로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달 6일 난소암 항암제인 `아필리아(Apealea)`의 난소암 신약허가신청을 위한 사전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진양곤 회장은 또 "이뮤노믹의 알레르기 치료제에 대한 마일스톤이 유입되고 올해 말 뇌종양 치료제의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진 회장은 또, 에이치엘비 등 계열 바이오텍을 HBS (HLB Bio System)로 통합해 준비된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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