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속 준수식품의 라면브랜드 대표 캐릭터 핫닭이의 인기조짐이 심상치 않다.
20일 밤 8시 55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에 등장하는 준수식품의 캐릭터 핫닭이가 박해진과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광고 촬영까지 마치며 드라마와 더불어 인기몰이를 예감하고 있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 중 박해진은 극악한 꼰대 상사를 만나 인턴 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이직, 라면계의 핵폭풍을 일으키는 핫닭면을 개발하며 단숨에 부장으로 승진한 가열찬 역을 맡았다. 가열찬은 외모면 외모, 품성과 실력마저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라면회사 최고스타 부장으로 승승장구하다 시니어 인턴으로 전 직장 상사이자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이만식(김응수)을 만나며 복수 아닌 복수극을 펼치게 된다.
이에 극 중 가열찬 부장이 탄생시킨 핫닭이는 극 중 전 세계를 휩쓰는 라면 열풍의 주인공으로 가열찬을 부장으로 단숨에 승진시킨 효자 캐릭터다. 준수식품을 배경으로 하는 `꼰대인턴`에서 매회마다 깨알 등장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할 핫닭이의 꿈은 `펭수선배`처럼 되는 것이라고.
펭수가 특유 끼와 재치로 성공했다면 핫닭이의 꿈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연기자로 성공해 전 세계 팬들의 사랑받는 한류스타를 꿈꾸는 신인 연기자다.
핫닭이는 MBC에서 상표권 등록을 마치고 드라마와 동시에 6월중 판매를 시작할 라면 등 각 상품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박해진과 광고 촬영을 마친 핫닭이는 미모를 가꾸기 위해 PPL로 들어온 리츠힐러 마스크팩도 열심히 하고 프리미엄 건강물 퓨워터도 매일 챙겨 마시는 준비된 스타다.
준수식품 사무실 안에 서서 직원들이 사건이 터질 때마다 깨알 리액션을 하며 연기 연습도 열심히 하는 핫닭이와 박해진의 케미도 `꼰대인턴`의 극강의 재미로 다가올 예정이다.
한편, `꼰대인턴`은 20일 밤 8시 55분 첫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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