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에 출연 중인 베리베리가 파격적인 콘셉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는 ‘나의 노래’라는 주제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베리베리는 세 번째 미니 앨범 ‘FACE ME (페이스 미)’의 수록곡 ‘PHOTO (포토)’를 새롭게 편곡, 지금껏 본 적 없는 컨셉추얼한 무대로 경연장을 압도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경연 준비에 한창인 베리베리를 위해 빅스 라비가 연습실에 깜짝 등장했다. 베리베리의 연습을 지켜본 라비는 디테일한 지도는 물론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선배미를 뽐내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침대 위에서 악몽을 꾸는 강민의 모습으로 무대의 포문을 연 베리베리는 눈매를 강조한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악귀에 홀린듯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표정 연기로 한 편의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무대로 몰입감을 높였다. 무대를 마친 베리베리는 “한 번 더 스스로를 성장시킨 느낌”이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방송 직후 베리베리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경연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으로 고품격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는 베리베리가 다음 경연에선 어떤 곡으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베리베리의 경연곡 ‘PHOTO (포토)’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Mnet `로드 투 킹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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