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장준, 지범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초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의상을 입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장준은 넘치는 예능감으로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차세대 화보 장인임을 입증했다. 지범은 가만히 있어도 작품이 되는 `얼굴 천재`의 면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장준과 지범은 정우성·이정재 주연 영화 `태양은 없다`를 콘셉트로 한 촬영에서 평소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자유로운 감성과 짙은 우정을 담은 완벽한 A컷을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준은 "성규 선배님이 잘 닦아놓은 공주의 길을 대물림받고 싶다"라며 "울림 2대 공주의 자리를 충분히 누리고 왕의 자리로 올라가겠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지범은 지난 3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이석훈 등 선배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범은 "원래는 아이돌이 아니라 보컬리스트가 되고 싶었다"라며 "실용음악을 공부하려고 학원에 갔다가 우연히 오디션을 제안받고 합격해서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범은 "지금 아이돌의 삶에 만족한다. 멤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즐겁다. 특히 장준 형이 자주 웃겨준다"라며 장준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골든차일드는 올해 1월 첫 단독 콘서트 `FUTURE AND PAST(퓨처 앤 패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장준과 지범은 "첫 단독 콘서트 때의 기억이 행복하게 남았다"라며 "더 큰 규모의 콘서트를 열고 싶다.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또 "올해는 골든차일드를 더 많이 알려서 골드니스(골든차일드 팬클럽명)의 자부심이 되는 해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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