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로 서울 및 과천, 광명, 분당, 수원 등 수도권 주요지역을 추가 규제하면서 비규제지역인 인천시가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부동산 대책 강화로 규제지역의 경우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로워진 반면, 비규제지역의 경우 대출자격요건이 자유로워 비교적 주택가격이 저렴한 인천시가 청약수요자들의 집중 대상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올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사상 첫 제로금리 시대를 열어 대출이자부담이 줄어들어 비규제지역 내 아파트 자금마련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로 비규제지역 내에서 새 단지를 찾는 청약 수요가 늘고 있어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실제 비규제지역인 인천 분양시장의 인기는 높다. 지난달 부평구에 `힐스테이트 부평`이 분양에 나서 487가구 모집에 4만 1,048명이 몰리며 평균 8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이달 검단신도시에 공급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도 270가구 모집에 7,346명이 청약 신청해 평균 27.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서울 및 수도권 인기지역의 부동산 규제가 까다로워지자 상대적으로 청약조건 및 대출규제 등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 인천시가 주목받고 있다"며 "금리인하로 자금마련 부담까지 줄어들었고 3개의 철도개통 호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인천은 그 부동산 열기가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지역 내에서도 학군, 교통, 주거환경이 잘 갖춰진 부평구 삼산동 74-2번지 일원에 `부평삼산 신원아침도시`가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삼산초, 부일중 등이 위치해 도보통학이 가능한 단지로 자녀 교육열이 높은 30~40대 학부모가 선호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28층 4개 동, 총 34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74㎡ 54가구가 일반 공급에 나선다. 부평삼산 신원 아침도시는 공간의 여유를 더한 스마트한 수납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형은 핵가족화 시대에 맞춰 젊은층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프리미엄을 갖췄다.
그외 여러가지 단지 특장점을 갖췄다. 먼저 공세권으로 단지 주변에 사랑샘공원, 수변 생태공원인 굴포천수변공원, 농사 체험장, 물놀이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갈산근린공원 등이 있어 산책이 가능하고 쾌적한 자연 환경을 제공한다. 굴포천의 경우에는 부평 지역 3대 개발사업 중 하나로 굴포천 재생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직접 관리 및 재생에 나서 서울의 청계천처럼 유명한 나들이 코스로 거듭나도록 계획을 밝혀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마트(이마트), 멀티플렉스, 백화점, 체육공원 등도 가까이 있어 편리한 부평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각순환도로로 접근성이 좋고 부평 3대 개발 사업 중 남은 두가지인 7호선(예정) 및 GTX-B(예정)노선이 개통 예정되어 있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미래 전망도 우수하다. 삼산동 일대 재건축이 시작되고 있어 생활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고 부평국가산업단지, 한국지엠, 서운일반산단 등이 예정되어 있어 대규모 산업단지의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띌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집값을 잡기 위한 규제정책이 이어지면서 비규제지역 특히 인천에 대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며 "인천 내에서도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부평 삼산동에 들어선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부평삼산 신원아침도시에 대한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아침도시는 최근 3년 연속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수상 및 10여년간 전국 1만호 이상의 주택공급 실적으로 수도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보유한 신원종합개발의 주택브랜드로 모델하우스는 5월 중 인천 부평구 부평북로 118 2층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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