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 접촉한 사람 코로나19 감염…네덜란드서 벌써 두 번째 사례"

입력 2020-05-25 22:24  


네덜란드 농무부가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밍크와 접촉한 뒤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여겨지는 두 번째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힌 것으로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네덜란드 농무부 장관은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국가보건연구원은 해당 밍크 농장 밖에서 동물에서 사람으로 이 바이러스가 전염될 위험은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작다고 여긴다고 덧붙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네덜란드 온라인 매체 더치 뉴스는 농무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밍크가 나온 농장의 근로자가 밍크로부터 코로나19에 전염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네덜란드 정부는 남부 지역에 있는 밍크 농장 두 곳에 있는 밍크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히고, 사람에게서 동물로 전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농무부는 이달 19일에는 이 두 농장 가운데 한 곳의 직원 한명이 밍크로부터 코로나19에 전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이는 자국에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이 의심되는 첫 사례라고 덧붙였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