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와 Mnet ‘프로듀스 X 101’ 출신 이세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 `오빠가 대신 연애해줄게`(이하 오대연)가 26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스터리프랜즈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오대연’은 고등학교 단짝인 민주(윤보미), 강찬(이세진), 희연(드림노트 수민), 현범(정진) 네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다루는 연애물로, 오랫동안 강찬을 짝사랑한 민주의 몸속에 죽은 오빠 대연(장천)의 영혼이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공개된 사진은 윤보미와 이세진, 수민, 장천의 개인 포스터로 각 캐릭터의 특징이 드러난다. 먼저 오민주 역의 윤보미는 `믿기 힘든 25년 모태솔로`와 `청순가련`이라는 문구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고, 이세진은 훈훈한 외모와 함께 `세상존잘러` `영앤리치`로 대변되는 최강찬 캐릭터에 완벽 흡수해 눈길을 끌었다.
또 수민은 `뷰티큐티` 인플루언서 답게 세련된 비주얼을 뽐냈고, 장천은 `저승에서 터득한 연애고수` 귀신 오빠답게 인형을 들고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모인 단체 포스터에서는 사랑스러운 기운이 물씬 풍기는 동시에 묘한 분위기가 느껴져 앞으로 펼쳐질 웹드라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개인과 단체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오대연`은 26일 오후 미스터리프랜즈 공식 SNS와 배급사 뮤직앤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고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빠가 대신 연애해줄게`는 오는 6월 4일 첫 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OTT(Over The Top Service)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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