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언택트(Untact)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웅제약은 23일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임직원 멘토링 봉사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참지마요 프로젝트 대웅제약 임직원 봉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덜기 위해 기존 대면 멘토링을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에서는 대웅제약 임직원 봉사단이 발달장애인과의 `보완대체의사소통(ACC)` 카드 내용을 감수했으며, 추후 발달장애인이 질병이 있을 때 보호자는 물론, 의사 또는 약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소통 보완 수단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코로나19로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했다"며 "앞으로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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