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대담한 색채와 새로운 미학적 요소를 접목시킨 ‘리베르소 원’을 공개했다. 2020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리베르소 원은 레드 와인 컬러와 오리지널 아르데코 디자인을 통해 절제된 품격을 드러낸다.
1931년 첫 출시된 리베르소 레이디 모델을 연상시키는 이번 리베르소 원은 슬림한 케이스와 케이스 상·하단의 가드룬을 구분하는 다이아몬드를 그레인 세팅으로 장식해 컬렉션의 정체성을 계승한 섬세한 클래식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특히 리베르소 원은 레드 와인 컬러의 다이얼 위로 새겨진 은은한 선레이 패턴의 기요셰가 대담한 제품으로 기요셰 위에 래커를 여러 번 덧발라 풍부한 빛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네 곳의 가장자리를 따라 섬세한 라인이 이어지며 그 아래로 스케치를 한 듯한 아라비아 숫자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폴리싱 마감 처리된 스틸 케이스는 매혹적인 광채를 뿜어내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다이얼과 같은 레드 와인 컬러의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더했다.
한편 리베르소 원의 스틸 케이스 뒷면에는 특별한 메시지나 중요한 날짜 등 원하는 디자인을 새길 수 있다. 예거 르쿨트르 매뉴팩쳐의 디자이너와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을 활용한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 나만의 리베르소 원 타임피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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