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발라더’ 산들이 대중들의 공감을 자아낸 가운데 신곡 `게으른 나`의 라이브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산들은 28일 0시 B1A4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생각집’ 시리즈의 첫 번째 `게으른 나`의 낮 버전의 라이브 영상을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산들은 방안을 배경으로 일상의 모습들 선보이며 산들만의 풋풋하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산들은 각종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을 휩쓸었을 만큼 독보적인 보컬 실력과 성숙해진 곡 해석력을 바탕으로 담백하면서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산들만의 ‘무공해 힐링송’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은 낮 버전의 라이브 영상으로 추후 밤 버전의 라이브 영상이 공개될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산들은 ‘생각집’ 시리즈의 첫 번째 신곡 ‘게으른 나’를 공개해 대중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곡 ‘게으른 나’는 산들의 자작곡으로 바쁘고 정신 없이 지내는 메마른 현실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심정을 일기로 쓰듯 써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산들은 2016년 처음 선보인 솔로 앨범 ‘그렇게 있어줘’를 기점으로 자신만의 이야기와 감성을 기반으로 한 자작곡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첫 솔로앨범에서 산들은 자작곡 `나의 어릴 적 이야기`, `야!(Feat. 휘인)` 등을 선보이며 스물다섯 이정환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지난해 두 번째 솔로 앨범 `날씨 좋은 날`애서는 `이 사랑`, `괜찮아요`를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을 증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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