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TOO(티오오)가 세 번째 미션으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TOO(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 2차 경연에서 데뷔곡 `Magnolia(매그놀리아)`를 새로운 콘셉트로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종 6위를 기록해 3차 경연에 진출했다.
이어 TOO는 세 번째 미션 `팀 컬래버레이션`에서 베리베리와 함께 BTS의 `ON` 무대를 꾸몄다. 이에 앞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다른 팀과 호흡을 맞추게 된 TOO는 첫 만남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어색한 모습도 잠시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무대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특히 TOO 멤버 찬은 `아이디어 뱅크`라는 별명에 걸맞게 "저희가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영화 `고지전`의 콘셉트는 어떠냐"라며 의견을 전했다. 또 "전쟁을 하다가 쓰러진 사람들 사이에 깃발을 꽂는 느낌이 좋을 것 같다"라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모두의 만장일치를 이끌어냈다.
결전의 날, TOO는 전쟁에 나가는 군인의 느낌을 살린 밀리터리룩과 함께 환상적인 칼군무와 시선을 압도하는 눈빛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무대를 끝내고 만족감을 드러낸 TOO는 "역대급 무대였다. 베리베리 선배님들께 진짜 많이 배운 거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매번 예상을 깨는 독특한 콘셉트와 아이디어로 사랑받고 있는 `로드 투 킹덤`의 막내 TOO가 이번 경연에서 어떤 결과를 받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TOO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유튜브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케이콘택트 2020 서머 (KCON:TACT 2020 SUMMER)` 중 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K팝 라이브 콘서트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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