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의 마음을 저격한 `탑골 랩소디` 글로벌 싱어가 나타났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의 E채널 ‘탑골 랩소디’ 5회는 역대 최고 실력자들의 배틀로 꾸며질 예정이다. 판정단으로 활약 중인 세븐이 "지금까지 나온 참가자 중 최고"라며 엄지 손가락을 번쩍 들어올릴 정도다. MC 이상민, 채정안과 더불어 이지혜, 혜림, 나르샤 등 판정단의 감탄사가 매무대마다 이어진다. 작사가 이건우는 미국에서 온 글로벌 싱어의 무대를 보며 눈물까지 흘린다.
5회 무대는 이른바 `노래방 금지곡`들이 대거 쏟아진다. 유독 어렵다고 소문난 노래를 선곡한 글로벌 싱어들이 연이어 나온다. 빅마마의 `체념`, 그리고 많은 이들이 도전했다가 쓰러지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 등이 각국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칠레, 몽골 등 최초 출전 국가의 싱어들 뿐만 아니라 미국, 필리핀, 중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탑골 가요로 뜨거운 무대를 꾸민다. "제가 이겼을 것 같다" "여기까지 하고 퇴근하세요" 등 노래 실력 만큼 강력한 입담 배틀도 흥미를 더해준다.
역대급 무대들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가왕 경쟁 역시 치열해진다. 무려 4명의 글로벌 판정단에게 100점을 받은 글로벌 싱어도 생긴다. 첫 소절부터 마음을 사로잡으며 모두를 놀라게 한 점수를 받는다. 이미 가왕으로 예견된 싱어와 긴장감 넘치고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경쟁을 펼친다.
토요일 예능의 지형을 흔들고 있는 `탑골 랩소디:케이팝도 통역이 되나요`의 5회는 30일 오후 7시 40분 E채널, 티캐스트 패밀리 채널 10여 곳, 유튜브에서 동시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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