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단체 티저를 통해 숲 속의 여신들로 변신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SNS 채널에 우주소녀의 새로운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의 단체 콘셉트 포토와 트레일러를 전격 오픈하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포토에서 우주소녀는 동화 속 한 페이지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꽃과 나무가 가득한 배경에서 반짝이는 플라워 원피스로 독보적인 화려함을 자랑했다. 특히 싱그러운 자연과 청초한 외모는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숲을 지키는 여신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욱 돋보인다. 부드럽고 따뜻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숲 속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한 이들은 꽃과 나비와 함께 몽환적인 아우라를 한껏 발산한다.
독보적인 비주얼의 단체 콘셉트 포토와 트레일러까지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 우주소녀는 오는 4일 시크릿 필름과 6일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 뮤직비디오 티저, 7일 앨범 프리뷰 등 컴백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선다. 더욱이 해당 앨범에는 몽환적이면서도 매혹적인 팀 색깔을 그대로 담은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를 비롯해 ‘홀라(HOLA)’, ‘팬터마임(Pantomime)’, ‘바램 (Where You Are)’, 엑시의 자작곡 ‘불꽃놀이 (Tra-la)’, 설아의 자작곡 ‘우리의 정원 (Our Garden)’까지 총 6개의 트랙이 수록, 다채로운 음악으로 우주소녀의 음악 세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9일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와 수록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를 공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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