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 선수들도 미국 백인 경관에 목이 짓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AS로마는 3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파울로 폰세카 감독과 선수들이 플로이드를 추모하고자 훈련에 앞서 무릎을 꿇었다"면서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BlackLivesMatter)는 뜻의 해시태그와 함께 관련 사진을 포스팅했다.
제노바FC도 "언제나, 어디서나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글과 함께 선수들이 한쪽 무릎을 꿇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앞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첼시·뉴캐슬 등이 같은 방식으로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인종차별 행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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