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유인영과 노하연의 러블리한 투 샷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유인영이 출연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로,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액션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큰 사랑을 받으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극 중 실수투성이의 어리바리한 허당이지만 두뇌 회전력 만큼은 으뜸인 국정원 요원 임예은 역을 맡은 유인영은 기존의 도회적인 차도녀 이미지와 180도 달라진 사랑스럽고 ‘악의 없는’ 연기를 펼치며 매력적인 캐릭터 구축에 성공,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그런 가운데 유인영이 극 중 딸 권소희로 등장하는 아역 배우 노하연과 함께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영은 노하연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미소 짓는 등 다정다감 지수를 200% 뽐내고 있다.
특히 노하연에게 좋아하는 인형을 선물하며 뿌듯하게 미소 짓고 있는 유인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굿캐스팅’에서 애틋한 모녀 사이를 자랑하고 있는 두 사람은 카메라 밖에서도 여전히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나이를 초월한 ‘찐우정’을 입증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처럼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 속 제작된 ‘굿캐스팅’이 중반부를 지나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배우 유인영이 회차가 거듭될수록 펼치는 다채로운 활약과 매력 향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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