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발매’ 펀치넬로, 새 싱글 '우리' 피처링은 미노이…색다른 시너지 예고

입력 2020-06-04 08:29  




래퍼 펀치넬로(punchnello)가 신곡 티징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AOMG는 지난 3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싱글 `우리`의 두 번째 티징 이미지와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사진에서는 앞서 공개한 첫 번째 티징 이미지에서 보이지 않았던 남자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는 펀치넬로로, 한 여성 옆에 서서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모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바다 앞에서 눈을 감고 고개를 들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바람과 공간의 향기를 온전히 느끼는 모습에서 따스한 느낌을 안겨주며 감성을 자극했다.

펀치넬로와 사진 속 여성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에서 행복한 때를 보내던 시절과 이별 후 홀로 남은 채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라는 관계를 되돌아보게 했다.

특히 이날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도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수 미노이로, `너의 답장을 기다리다가 기분이 안 좋아졌어`, `하기 싫어`, `달콤하고 빨갛고` 등의 노래로 몽환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보컬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트렌디한 음악성을 가진 펀치넬로와 독특한 음악 색깔을 지닌 미노이의 만남은 어떤 시너지를 발휘했을지 음악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펀치넬로의 새 싱글 `우리`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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