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브랜드의 위상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산 마스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4일 웰크론그룹은 위생용품 전문기업 ‘웰크론헬스케어’의 ‘케어온베이직마스크 KF94’가 미국 FDA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미국 의료기기법에 의거해 진행됐으며, 케어온베이직마스크 KF94는 한국 공인시험성적서(KF94)와 인체유해성, 제품 성능 및 생산 기술력 등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Medical Class 1’로 분류됐다.
미국 FDA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Medical Class 1부터 3까지 분류하고 있다.
케어온베이직마스크는 웰크론의 고효율 멜트블로운(MB) 필터를 사용한 황사 방역마스크다.
이 제품은 4중 여과시스템과 웰크론의 멜트블로운(MB) 필터를 사용해 0.4μm 크기의 미세입자까지 차단할 수 있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케어온베이직마스크는 마스크 소재에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해주는 ‘아쿠아트랜스’ 기법이 적용됐다.
아쿠아트랜스는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 기능성 스포츠웨어에 활용되던 특허 기술이다.
덕분에 케어온베이직마스크는 오랜 시간 착용해도 산뜻한 착용감을 주며, 안경을 써도 김 서 염려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웰크론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케어온밸브마스크의 미국 FDA 승인을 통해 고품질의 국산 마스크를 미국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웰크론그룹은 마스크가 필요한 국내, 각 국가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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