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ATURE(네이처)와 TOO(티오오)가 강원도 평창군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4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네이처와 TOO가 평창군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전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평창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네이처와 TOO는 위촉패 전달식 및 기념 촬영에 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네이처와 TOO가 신 한류 콘텐츠라는 문화산업으로 대한민국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어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평창과 인연을 맺게 된 네이처 및 TOO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하며 각별한 사랑과 애정으로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처는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 평창군처럼 네이처도 케이팝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알리고, 평창군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평창군 홍보대사로서 부끄럽지 않은 네이처가 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TOO 또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평창군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우리를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동계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지역으로 발돋움한 평창군처럼 우리도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평창군을 열심히 알리는 TOO의 모습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이처는 오는 17일 컴백을 확정하고 세 번째 싱글앨범 `NATURE WORLD: CODE M(네이처 월드: 코드 엠)` 발매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REASON FOR BEING : 인(仁)`을 발표하며 데뷔한 TOO는 현재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무대 매너와 실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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