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올해(1/1~6/4) 여가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단체 스포츠용품은 작년보다 약 70% 감소한 반면, 소규모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자전거가 54%, 캠핑용품은 50%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거리두기에 적합한 레저용품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5일에는 그늘막 텐트, 8일에는 전기자전거 렌털 상품, 다음 달에는 등산족을 위한 트레킹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환 롯데홈쇼핑 원티비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를 피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가활동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변화된 여가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레저용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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