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뷰티예술고에 대해 이달 1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학교에서는 전날 1학년 A양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인천뷰티예술고 학생 검사 대상자 353명 중 검사가 완료된 3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교직원 대상자 90명도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수업교사의 50%와 급식 종사자 전체가 자가격리자로 분류됨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과 급식 진행이 어렵다고 보고 학교 측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학생과 교직원 모두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고1 확진자 발생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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