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천 억 지원
광역공모사업은 광역시·도에서 자율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선정한 후 국토부가 타당성을 평가해 추진여부를 확정하는 사업이다.
공모방법은 기초지자체가 신청서류를 다음달 1일~3일까지 광역지자체에 제출하면 된다.
국비지원 총 예산은 4천억 원으로 광역시·도는 배정받은 국비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사업 유형과 개수를 선택할 수 있다.
도시재생 뉴딜 광역선정 지침은 사업 유형별(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로 국비 지원 한도액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시·도의 재량으로 한도액의 70~130% 범위 내에서 사업 규모를 결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했다.
지침에 따르면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의 한도액은 50억 원, 주거지지원형 100억 원, 일반근린형 100억 원이다.
선정절차는 활성화계획을 다음달 3일 까지 제출하면 8월 중 시·도 평가, 9~10월 국토부 평가를 거쳐 10월말 최종 확정된다.
국토부는 올해 50곳 내외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백원국 단장은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규 사업은 부지확보 등 사업 준비가 양호하고, 지역주민 의견수렴이 충실한 계획이 선정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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