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노래만큼이나 완벽한 웰 메이드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지난 8일 라디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오래된 영화’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깜짝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것에 성공했다.
청량 힐링송 ‘Open It Up (feat. 진보)’(오픈 잇 업)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라디의 ‘오래된 영화’ 뮤직비디오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화 ‘그룹 스터디’와 연극 ‘작업의 정석’, ‘금강, 1894’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이재호는 감독 역을 맡아 첫사랑을 추억하는 남자로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연극배우로 데뷔해 영화 ‘살인의뢰’, ‘히말라야’, ‘라이브하드’ 등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한겸은 ‘오래된 영화’와 꼭 어우러지는 아련한 첫사랑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그려낸다.
이재호와 한겸 외에도 임유빈, 모델 최규태가 출연하는 뮤직비디오 연출은 Arcade Video Studo(아케이드 비디오 스튜디오)의 남산필름 강승원 감독이 맡으며,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모두의 가슴 한편에 남아있는 첫사랑에 대한 추억과 감정을 소환, 라디만의 ‘감성 장인’ 면모와 시너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썸머송으로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졌던 라디는 ‘오래된 영화’를 통해 애틋한 첫사랑의 향수와 잔잔한 감성까지 안길 예정이다.
라디의 ‘오래된 영화’는 오는 6월 중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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