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 제공, 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높은 청약의 문턱, 정부의 잇단 규제 등으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있고, 금융비용이나 시행업체 이윤 등을 절감해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저렴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동일 지역 내 무주택 가구주(전용면적85㎡ 이하 1주택 소유자 포함)로 구성된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조합을 구성, 공동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주택을 건립하는 제도다. 해당 사업은 입주자 저축통장 및 청약경쟁이 불필요하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 후 조합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설립된다. 조합설립인가 신청 단계에서 80% 이상 토지사용권원을 확보해야 하며, 대지면적의 95% 이상 토지소유권을 확보해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현재 토지 100% 소유권이전 완료, 지구단위 계획 승인 완료, 6월 중순에 건축심의 신청이 예정되어 있는 등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12월 착공 예정이며 사업승인 완료 후에는 일반분양이 가능해진다. 일반 분양가는 현재 오산 부동산 시세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해당 아파트는 ▲59㎡ 414세대 ▲64㎡ 187세대 ▲84㎡ 326세대 등으로 구성돼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아파트 9개동 건축 규모로 지어진다. 신축 세대는 927세대로 주차 대수는 지하 기준 1,194대, 주민 공동시설로는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어린이 집, 주민운동시설, 독서실, 주민휴게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산 현대걸설 힐스테이트는 △이마트(오산점) △롯데마트(오산점) △CGV(오산) △롯데시네마(오산) △오산한국병원 등 대형 편의시설과 인접해있다. 여기에 △대원초 △원일초·중 △운암중·고 △성호고 등의 학군을 갖췄으며 △진위일반산업단지 △진위2일반산업단지 △LG전자 디지털파크 등 대형 산업단지들과도 인접해 있다.
오산은 1호선 오산역과 경기대로(1번국도), 경부고속도로(오산IC) 등을 통해 경기 주요도시 및 서울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향 후 분당선 노선 연장에 따라 강남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오산-동탄간 트램이 지난 3월 확정고시를 마쳤으며,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2019년 5월 실시협약이 체결됐다. 이로써 경기대로를 통한 화성과 평택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 현대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산단 배후 수요와 교통 호재에 따라 실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곳이다"라며 "시공예정사인 국내 대표 건설 브랜드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설계와 브랜드 이미지가 더해져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조합원 1차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주택홍보관을 개관, 수요자는 청약통장의 적용 여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적용 범위 등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300-8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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