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11일 마이지놈박스를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거래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마이지놈박스는 오는 15일부터 K-OTC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마이지놈박스는 2016년 설립된 회사로 DNA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의 유전체 정보를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말 결산일 기준 마이지놈박스의 자산총계는 39억1,200만원, 부채총계는 23억7,200만원이다.
자본총계와 매출액은 각각 11억8천만원, 매출액 14억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당 순자산가치는 57원으로 거래 첫날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 내에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다.
한편 마이지놈박스를 포함 올해 K-OTC시장에 진입한 기업은 6개로 총 기업수는 133곳으로 늘어났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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