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영이 한나영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12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 한나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연기와 노래는 물론 영어, 중국어에 능통한 외국어 실력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한나영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나영은 지난 2018년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TOP9에 이름을 올리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CJ E&M 웹드라마 ‘너, 대처법’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한나영은 MBC ‘이별이 떠났다’, MBCevery1 ‘단짠오피스’, 딩고 웹드라마 ‘썰스데이4’, bpm스튜디오 ‘온 더 캠퍼스’, 배틀그라운드 ‘아름다웠던 나의 우리에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자의 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썰스데이4’에서 썸과 사랑을 오가는 연인과 사랑에 아파하는 청춘, 취업 때문에 고민하는 취준생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한나영은 이후 ‘온 더 캠퍼스’에서는 상큼 발랄한 매력의 이슬 역을, ‘아름다웠던 나의 우리에게’에서는 순수하고 설렘 가득했던 첫사랑 배우리 역을 안정감 있게 소화해 웹드라마계의 여신으로 떠오르며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한나영은 ‘정관장 화애락’, ‘아리따움’, ‘KT 5G’, ‘카카오페이’, ‘삼성 갤럭시 웨어러블’, ‘더페이스샵 푸드메틱, 프리즘 섀도우’, ‘에뛰드 플레이스틱 101’ 등 굵직한 광고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나영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오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정현, 성준, 백민현, 김송 등이 소속돼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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