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생체신호 수집·분석 플랫폼을 적용한 개인 건강관리 맞춤형 안마의자 개발을 본격화한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3일 라이프시맨틱스와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라이프레코드(Life Record)`를 장착해 사용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안마의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프레코드는 개인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안마의자나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되는 활동기록과 건강측정 데이터, 복약 및 예방접종 기록, 여러 병원의 진료기록을 수집,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적용될 생체신호(혈압, 심전도, 체온, 체성분 등) 측정 시스템과 라이프레코드의 건강 수집, 분석 시스템을 결합해 개인별 맞춤 안마코스나 영양, 운동 추천 기능 등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집에서 매일 간편하게 생체신호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는 비대면 의료플랫폼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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