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톡스 손소독제, 피부 안전성 테스트 결과 '무자극' 판정

입력 2020-06-12 10:18  


더마코스메틱 전문기업 ㈜더시그니처컴퍼니(대표 안준영)가 자사가 개발 및 생산하는 손 소독제 `키톡스 뷰티 핸드새니타이저`가 지난 5월 29일 의약외품·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전문 연구소 ㈜엘리드(Ellead)의 피부 안전성 시험 결과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손소독제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손에 자극이 적은 제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외출을 불가피하게 매일 해야 하는 학생, 직장인 등 수시로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라면 공신력있는 인증기관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인지 자세히 확인해야 안전한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이번 더시그니처컴퍼니가 의뢰한 엘리드의 피부안전성시험은 식품의약안전처 기능성 화장품 심사규정에 따라 연구대상자(20~55세 남녀 30명 이상)를 선정한 후 직접 피부에 제품을 적용하여 피부자극이나 이상반응을 평가하는 시험(in vivo test)으로 피부과 전문의와 신뢰성 보증 책임자 감독하에 엄격한 시험 진행과정을 거치고 있다.

`키톡스 뷰티 핸드새니타이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권장하는 에탄올 함량 70%로 물과 비누 없이도 손의 유해 세균을 제거해주는 제품으로 지난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다.

최근에는 미국 FDA NDC(National Drug Code)를 획득, 공식적으로 OTC등록을 마쳐 제품의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국내뿐 아니라 K뷰티, K푸드 열풍을 이끄는 물류기업 박스오블리스(Box o` Bliss)를 통해 미국 현지의 커스토머 진출을 마쳤다.

더시그니처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엘리드 피부 안전성 시험 결과로 식물줄기세포에 자사의 뷰티 노하우를 더한 약산성 보습 레시피가 피부에 안전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키톡스 뷰티 핸드새니타이저`의 용량은 용도와 사용처에 따라 다양하게 개발되어 휴대용 100mL, 비치용 500mL, 리필형 2L 크게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회용 2mL와 간편 휴대용 17mL도 곧 출시 예정이다.

더시그니처컴퍼니 안준영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이제는 생활방역용품이 되어버린 손소독제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매일 써야하는 제품인만큼 항균은 기본으로 갖추고 우리 피부에도 자극이 없는 제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키톡스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웰메이드 생활 방역제품이 많아져서 코로나19로 힘든 국민과 전세계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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