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4일 7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8천241명으로 늘었다.
이날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100명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많았다.
도쿄도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천544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5일 57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았다.
이날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중 18명은 단체로 검사를 받은 신주쿠(新宿)구 소재 호스트클럽의 20~30대 직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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