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반등에는 성공했는데요. 그 힘은 약하지 않았습니까?
-Fed, 경제불안 우려…美 증시 ‘flash crash’
-flash crash, 3대 지수 평균 6%대 ‘순간 폭락’
-순간 폭락 후 1%대 반등, 낙폭 대비 미미
-‘일시적인 반등 vs 상승 추세 복귀’ 논쟁
-투자자 혼란 가중, 안전자산 종류별로 혼조세
-달러 인덱스 96→97대…소폭 상승 그쳐
Q. 말씀대로 지난 주말 반등세를 놓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지난 3개월 동안 주가가 워낙 빨리 올라왔기 때문에 그만큼 논쟁도 치열하지 않습니까?
-한국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 game change
-1단계, 2월 중순 이후 한 달 간 ‘리스크 장세’
-2단계, 3월 중순 이후 두 달 간 ‘유동성 장세’
-3단계, 뉴욕 경제활동 재개 후 ‘펀더멘털 장세’
-지금까지 펀더멘털 장세, 지표 개선보다 기대
-기대 부합하는 지표 개선 있어야 ‘상승세 복귀’
-지표가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면 ‘데드 캣 바운스’
Q. 다들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데드 캣 바운스’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지요.
-데드 캣 바운스 (Dead cat bounce)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죽은 고양이도 튀어 올라’
-증시, 본격적인 하락국면 진입 직전 주가 상승
-데드 캣 바운스 (Dead cat bounce)
-18년 말, 19년 2월 등 주가 반등 때마다 단골 멘트
-데드 캣 바운스 여부, 이후 경기 상황이 좌우
-데드 캣 바운스 언급시, 경기논쟁 늘 동반
-코로나 사태 직후 경기 논쟁, 루비니 vs 버냉키
Q. ‘주가는 심리다’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심리적 요인으로 주가를 잘 설명한 조지 소로스의 자기감시가설로 보면 현재 주가 위치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경기 침체시 주가, 경제여건보다 더욱 하락
-투자자 심리가 '비관' 쪽으로 쏠리면서 주식 처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견해
-투자자 심리도 '낙관' 쪽으로 옮겨오면서 1차 상승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견해
-투자자 심리도 '낙관' 쪽으로 옮겨오면서 1차 상승기
-이 추세가 지속되면 자산 가격 상승세에 대한 의문
-‘낙관’ 쪽으로 몰렸던 쏠림이 흐트러져 1차 조정
-이때 경기가 뒤따라오느냐가 이후 주가 향방에 중요
-경기가 받쳐주면 주가 2차 상승, 아니면 과잉 조정
Q. 주가가 추가 상승할지, 추락할지는 경기가 어떻게 되느냐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주가 폭락 주역 파월, 경기에 대한 발언 주목
-16일 상원 · 17일 하원에서 잇달아 경기 발언
-FOMC 직후 경기진단과 전망, 그대로 유지될 듯
-수익률 곡선 직접 통제 방식에 대한 언급도 주목
-경기회복 여부 판단에 중요한 양대 경제지표 발표
-16일, 5월 소매판매 7.9% 상승 예상, 4월 -16% 급감
-산업생산도 2.6% 상승 예상, 4월 -11.2% 감소
Q. 앞으로 주가 향방에 있어서는 Fed가 수익률 곡선 통제 방식을 언제 도입할 것인가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변형된 수익률 곡선 조정, 장기 금리 상한제
-QE에 금리 목표선, 상회하면 자동 채권 매입
-채권매입 통해 금리 낮추고 유동성 함께 공급
-통화론자의 ’monetary rule‘ 동일한 원리
-경제 주체가 인플레 기대하면 상황 달라져
-채권 매입, 유동성 공급, 물가 간 악순환 고리
Q. 궁지에 몰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도 빠르면 이번 주중으로 증시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트럼프, 코로나 대처 미숙…책임론에 중압감
-코로나 발생 직후 안이한 대응, 거센 비판
-오바마헬스케어 지우기, 방역 후진국 전락
-트럼프, 코로나 대처 미숙…책임론에 중압감
-경제활동 재개 이후 주가 회복에 일제히 환호
-이달 들어 ‘Transition to greatness’ 발언
-‘Today is the greatest day’ 로켓 회복 환호
-연임 물 건너갈 위험, Fed의 예측 거세게 비판
Q.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장 혼란스러운 때가 지금이지 않느냐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 것으로 보십니까?
-투자자, 하루 이틀 흐름에 성급한 판단 자제
-경기에 민감한 주식, ‘two track’ 필요한 때
-단기 개인 투자자, 트레이딩 관점서 차익실현
-중장기 개인 투자자, 주가 떨어질 때마다 매입
-투자자, 하루 이틀 흐름에 성급한 판단 자제
-α-rising과 BOP 업종, 지속적으로 매입해야
-α-rising industy, “C·O·R·O·N·A” 주목
-BOP 비즈니스, 제라미 시겔형 업종이 해당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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