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오리온 제주용암천’ (현지명 하오리요우 롱옌취엔) 이라는 제품명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2030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젊은층이 많이 찾는 편의점과 징둥닷컴 입점으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동시에 공략한다.
베트남에서도 호찌민과 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제주용암수 판매를 시작했다. 현지에 일고 있는 한류 열풍에 발맞춰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한국에서 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은 중국과 베트남의 소비자에게 원수 (原水)인 ‘용암수’가 40만년 된 제주도의 수자원이라는 점과 제주용암수의 제조 공정, 미네랄 워터의 이로운 점, 제주용암수를 활용한 레시피 등을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가 시작된 데 이어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출시되면서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제주용암수 사업이 본격화 됐다”며 “해외 수출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수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용암수는 우리 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합으로 완성된 물이다. 미네랄 블렌딩 및 물 맛과 관련한 최고의 연구진들의 참여를 통해 제품력을 높였다. 인스턴트 음식과 육류 중심 식습관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pH를 8.1~8.9로 약알칼리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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