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과 PC의 장점을 결합한 `갤럭시 북 S(Galaxy Book S)`를 국내에 7월 3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 S`는 LTE 이동통신과 현존하는 가장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 6(Wi-Fi 6)를 지원한다.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 `갤럭시 북 S`는 더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제공하는 Intel® Core™ PC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제품의 커버를 오픈함과 동시에 바로 켜지는 초고속 반응 속도를 갖췄으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별도의 어댑터 없이 USB-C® 타입의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북 S`는 11.8mm의 슬림한 두께와 95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극대화했다.
알루미늄 소재의 머큐리 그레이, 얼씨 골드 등 총 2개 색상으로 7월 3일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13만원부터 146만 5,000원까지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기획팀장 채원철 전무는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고,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대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S`와 같은 새로운 컴퓨팅 기기로 더욱 효율적이고 커넥티드된 즐거운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에 앞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한 고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갤럭시 북 S`를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삼성 정품 멀티포트 어댑터와 고급 파우치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S`를 포함한 삼성전자 PC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대성마이맥, 스카이에듀 등 입시 콘텐츠·IT·어학 등의 800여개 교육 콘텐츠를 2021년 3월 31일까지 수강할 수 있는 삼성에듀닷컴 무료 수강 혜택 및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