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현상이 길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에 대한 소비자 심리의 선호도도 큰 변화가 생겼다. 우선 청결이 여행지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됐다. 숙박시설의 청결과 위생 상태가 중요해진 것은 코로나19 이후 당연한 현상이다.
직접적인 접촉이 없는 ‘비대면’ 역시 같은 이유로 꼽힌다. 앞으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돼 휴가 중에도 실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포스트 코리아 시대에는 인파가 몰리는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의 여행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럽메드는 고객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 이념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대응하고 있다. 전문적인 의료 자문단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진 구체적인 위생 및 안전 수칙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지킨다. 나아가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모든 서비스 부분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로 안심할 수 있는 여행을 위해 노력한다.
먼저 도착 전부터 리조트 수용 인원을 제한하고 교통편 탑승 인원을 최소화했다. 전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크인 시 체온 측정은 물론 거리 유지를 위한 투명 가림막과 안전 대기선을 활용한다. 레스토랑 역시 테이블 간 간격을 확대했고, 개별 플레이팅 식사를 늘렸다. 운영 시간도 유연하게 조정해 많은 사람들이 레스토랑에 몰리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액티비티는 좁은 실내보다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는 실외 스포츠 비중을 늘리고, 모든 기구와 시설을 철저히 소독한다. 나이트 엔터테인먼트 역시 안전 거리 유지를 위해 실외에서 이루어지며, 특히 아이들이 모이는 키즈클럽은 입장과 식사 전 신체를 소독하고 놀이도구도 매일 소독한다. 아이들은 하루 두 번 체온을 측정하여 안전을 체크하고,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는 액티비티로 위험을 방지한다.
아울러 클럽메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과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한다. 모든 객실을 철저히 방역하고 소독하며 문 손잡이나 엘리베이터처럼 접촉 빈도가 높은 부분은 매 시간 소독한다. 무엇보다도 고객과 직원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24시간 의료진이 상주해 있다.
이처럼 클럽메드는 여행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적용했다. 리조트 내 방역을 위해 감염 예방 솔루션 전문 글로벌 업체 ECOLAB과 파트너십을 맺고 위생 관리에 철저하게 힘쓰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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