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순 케이프證 대표, 모회사 케이프 인수

입력 2020-06-16 16:21  

경영권 분쟁중이던 코스닥 조선기자재업체인 케이프의 최대주주가 유한회사 템퍼스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된다.

템퍼스인베스트먼트는 임태순 케이프투자증권 대표가 최대주주인 템퍼스파트너스를 통해 지배하고 있는 유한회사인 만큼, 사실상 임 대표가 케이프를 인수하는 셈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프의 최대주주 김종호 회장과 부인 백선영씨는 최근 보유 중인 주식 522만7,798주(21.33%) 모두를 템퍼스인베스트먼트에 양도했다.

주당 가격은 7630원으로 약 400억원 규모이며 잔금 납입은 오는 8월 말로 예정돼있다.

이에 따라 템퍼스인베스트먼트의 보유주식 수는 680만5,957주(23.75%)로 늘어나 최대주주가 된다.

아울러 케이프가 케이프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케이프투자증권을 지배하고 있는 만큼 케이프투자증권의 최대주주도 임태순 대표로 변경되게 된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