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7월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대응 방안과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주최, 2020 도시공원일몰 대응 시민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19일(금) 15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도시공원일몰제는 도시계획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사유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한 뒤 20년 간 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지정의 효력이 사라지는 제도다.
토론회는 이한아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사회로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 활동가의 기조발제와 오충현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주재로 전문가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토론회장의 수용 가능한 인원의 약 절반규모인 최대 50명으로 참석인원을 제한한다. 참가신청은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서울시는 토론회가 끝난 후 기후환경본부 유튜브를 통해 토론회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서울시 환경정책과로 하면 된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이번 시민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시민, 환경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시 관련부서에 전달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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