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상승…소매판매 호조·코로나19 치료제
美 5월 소매판매 17.7%↑…시장 예상 대폭 상회
"덱사메타손, 코로나19 치료 돌파구…중증 사망률 35% 감소"
WTI 3.39%↑, IEA 올해 원유 수요 전망 상향조정
美 국채수익률↑, 소매판매 호조·1조달러 인프라 계획
금 0.5%↑, 中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캐터필러↑ 백악관 1조달러 인프라 지출 계획
갭↑ 5월 소매판매 호조
일라이릴리↑ 유방암 치료제 임상 결과 호조
애플↑ 목표주가 상향조정
엔비디아↓ 투자의견 하향조정
[뉴욕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의 5월 소매판매 호조와 재정부양책 그리고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긍정적 소식에 힙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04% 오른 26,289.98 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1.75% 상승한 9,895.87포인트에, 그리고 S&P500지수는 1.9% 상승한 3,124.74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7.7% 급증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소비가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만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다시 부상하며, 증시를 끌어올렸는데요. 또한 미국의 5월 산업생산은 시장 예상에는 못 미쳤지만 전월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한편 오늘 파월 연준의장은 경기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회사채 매입 규모를 조정하거나 중단할 수도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다우 상승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었지만, 부양정책이 여전히 지속될 것임이 강조되자 다시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법안 준비 소식과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 점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는데요. 영국 옥스포드대는 염증 치료 등에 사용되는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춰준다고 발표하며, 코로나19 치료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장 다우 526.8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가 올해 원유 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상승했는데요. 국제에너지기구는 올해 원유 수요를 하루 평균 9천 백만 배럴 정도로 전망하며, 5월 보고서 대비 하루 평균 오십만 배럴 상향조정했습니다. 반면 5월의 원유공급은 OPEC+의 감산 합의에 의해 하루 평균 천이백만 배럴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WTI 가격은 3.39% 오른 38.38달러에, 그리고 브렌트유는 3% 상승한 40.92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미국 5월 소매판매의 호조와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부양책 계획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0.75%에, 그리고 2년물은 0.20%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며 코로나19 대응수준을 2급으로 상향조정한 가운데 상승했는데요. 오늘장 0.5% 상승한 1736.5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섹터별 등락]
섹터별 등락도 살펴보면, 전 업종 일제히 상승불을 켰습니다. 특히 에너지와 헬스케어 그리고 기술주가 2%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개별주]
오늘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1조달러의 인프라 지출 계획에 힘입어 건설 및 자재 기업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캐터필러 같은 경우는 5.26% 상승했고, 그레나이트 건설은 15%넘게 올랐습니다.
리테일주도 5월 소매판매의 호조로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갭은 8.48% 오른 가운데, 콜스도 8.96% 상승했습니다.
일라이 릴리는 유방암 치료제인 베르제니오가 후기 임상실험에서 주요 목표치를 달성했다며 긍정적인 발표를 내놓았는데요. 해당 소식에 구겐하임도 일라이 릴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오늘장 15.68% 상승했습니다.
FAANG주도 일제히 상승불을 켰습니다. 특히 애플은 씨티그룹이 애플의 웨어러블 부문의 성장성 등을 이유로 제시하며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주당 400달러로 상향조정한 가운데 2.65% 올랐습니다. 넷플릭스는 2.5%, 구글은 1.9%, 아마존 1.7% 그리고 페이스북도 1.35%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하향조정한 가운데 1.11% 하락했습니다.
美 5월 소매판매 17.7%↑…시장 예상 대폭 상회
"덱사메타손, 코로나19 치료 돌파구…중증 사망률 35% 감소"
WTI 3.39%↑, IEA 올해 원유 수요 전망 상향조정
美 국채수익률↑, 소매판매 호조·1조달러 인프라 계획
금 0.5%↑, 中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캐터필러↑ 백악관 1조달러 인프라 지출 계획
갭↑ 5월 소매판매 호조
일라이릴리↑ 유방암 치료제 임상 결과 호조
애플↑ 목표주가 상향조정
엔비디아↓ 투자의견 하향조정
[뉴욕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의 5월 소매판매 호조와 재정부양책 그리고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긍정적 소식에 힙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04% 오른 26,289.98 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1.75% 상승한 9,895.87포인트에, 그리고 S&P500지수는 1.9% 상승한 3,124.74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7.7% 급증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소비가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만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다시 부상하며, 증시를 끌어올렸는데요. 또한 미국의 5월 산업생산은 시장 예상에는 못 미쳤지만 전월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한편 오늘 파월 연준의장은 경기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회사채 매입 규모를 조정하거나 중단할 수도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다우 상승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었지만, 부양정책이 여전히 지속될 것임이 강조되자 다시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법안 준비 소식과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 점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는데요. 영국 옥스포드대는 염증 치료 등에 사용되는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춰준다고 발표하며, 코로나19 치료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장 다우 526.8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가 올해 원유 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상승했는데요. 국제에너지기구는 올해 원유 수요를 하루 평균 9천 백만 배럴 정도로 전망하며, 5월 보고서 대비 하루 평균 오십만 배럴 상향조정했습니다. 반면 5월의 원유공급은 OPEC+의 감산 합의에 의해 하루 평균 천이백만 배럴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WTI 가격은 3.39% 오른 38.38달러에, 그리고 브렌트유는 3% 상승한 40.92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미국 5월 소매판매의 호조와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부양책 계획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0.75%에, 그리고 2년물은 0.20%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며 코로나19 대응수준을 2급으로 상향조정한 가운데 상승했는데요. 오늘장 0.5% 상승한 1736.5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섹터별 등락]
섹터별 등락도 살펴보면, 전 업종 일제히 상승불을 켰습니다. 특히 에너지와 헬스케어 그리고 기술주가 2%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개별주]
오늘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1조달러의 인프라 지출 계획에 힘입어 건설 및 자재 기업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캐터필러 같은 경우는 5.26% 상승했고, 그레나이트 건설은 15%넘게 올랐습니다.
리테일주도 5월 소매판매의 호조로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갭은 8.48% 오른 가운데, 콜스도 8.96% 상승했습니다.
일라이 릴리는 유방암 치료제인 베르제니오가 후기 임상실험에서 주요 목표치를 달성했다며 긍정적인 발표를 내놓았는데요. 해당 소식에 구겐하임도 일라이 릴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오늘장 15.68% 상승했습니다.
FAANG주도 일제히 상승불을 켰습니다. 특히 애플은 씨티그룹이 애플의 웨어러블 부문의 성장성 등을 이유로 제시하며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주당 400달러로 상향조정한 가운데 2.65% 올랐습니다. 넷플릭스는 2.5%, 구글은 1.9%, 아마존 1.7% 그리고 페이스북도 1.35%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하향조정한 가운데 1.11%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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