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미국 증시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먼저 그 움직임부터 정리해주시지요.
-美 증시, 경기회복에 대한 '확실한 증거' 필요
-조지 소로스 자기암시가설, 1차 맴돌이 국면
-소매판매·산업생산 등 경기회복 기대 부합
-5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각각 17.7%↑ 1.4%↑
-Fed와 BOJ, 트럼프 정부의 추가 부양도 호재
-美 증시, 경기회복에 대한 '확실한 증거' 필요
-한국 증시, 북한 문제에도 dramatic하게 반등
-지정학적 위험, 외국인 움직임에 영향 미미
Q. 관심이 됐던 파월 의장의 미국 의회 상원 증언이 있지 않았습니까?
많은 얘기를 했죠?
-파월, Fed 회의 직후 확산됐던 경기불안 차단
-현 경제상황 진단, 불안하지만 회복국면 진입
-GDP기여도 72%인 민간소비 회복에 의미부여
-경제 전망, V자와 U자 사이 '중간형 회복' 언급
-통화정책, 코로나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지원
-회사채 매입, yield curve control 문제 언급
Q. 코로나 사태 이후 증시와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Fed가 최후의 안전판 역할을 해오고 있는데요. Fed는 어떤 기관인지 말씀해주시지요.
-Fed, 코로나 사태 이후 비관론자 두 번 울려
-1913년 출범, 민간기구 설립 이후 공공기관화
-두 차례 대전이 있었지만 기본과 원칙 지켜
-2차 대전 직후 비상 국면, '금리상한제' 도입
-Fed의 시련,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시작
-기본과 원칙 무시, 비전통적 통화정책 추진
-Fed 고난기, 출구전략 미추진+코로나 사태
Q. 이번 코로나 사태가 Fed에게 최대 고통을 주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다면?
-Fed, 1913년 설립 후 두 차례 임시회의 개최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기준금리 0.75% 인하
-제로 금리+양적완화(QE), 바주카포식 통화공급
-2020년 코로나 사태, 12년 만에 임시회의 열려
-제로금리+무제한 양적완화, 핵폭탄식 통화공급
-12년 전 금융위기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
Q. 말씀대로 코로나 사태를 맞아 12년 전 금융위기보다 더 강하게 통화정책을 추진하는 특별한 요인이라도 있습니까?
-코로나19, 뉴 노멀 디스토피아 '첫 사례'
-뉴 노멀, 종전의 이론으로 설명되지 않아
-디스토피아, 지구상의 가장 어두운 상황
-뉴 노멀 디스토피아, 초기 충격 '큰 것' 특징
-'아무도 모른다' 중앙은행 최후 안전판 역할
-Fed 무제한 통화공급, 초기 신용경색 해소
Q. 파월 의장의 상원 증언에서도 가장 관심사였지만 2차 대감염이 발생하면 추가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대안이 있느냐에 대한 논의가 많지 않았습니까?
-Fed, 1913년 출범 이후 '가보지 않은 길' 걸어
-중앙은행 자존심 '최종 대부자' 역할 포기
-경제활동 재개 후 2차 감염, 추가 대책 논쟁
-Fed, 1913년 출범 이후 '가보지 않은 길' 걸어
-통화정책, 두 가지 문제 놓고 고민과 논쟁
-금리정책, 마이너스 금리제 도입할 것인가?
-Fed, 마이너스 금리제에 대해서는 '부정적'
-QE, 정크본드 포함 범위 이디까지 할 것인가?
Q. 이날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에서 수익률 곡선 통제 정책에 대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까?
-변동된 형태 수익률 곡선 통제 방식 '검토 단계'
-장기금리 상한제 설정, 넘으면 자동 채권 매입
-채권매입 통해 금리 낮추고 유동성 함께 공급
-통화론자 'monetary rule'과 동일한 원리
-경제 주체가 인플레 기대하면 '상황 달라져'
-채권 매입, 유동성 공급, 물가 간 악순환 고리
-Fed 무제한 유동성 공급, 내년 인플레 우려
Q. 어제에 이어 오늘 미국 증시를 살렸던 회사채 매입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는데요. 회사채 매입이 어떤 의미가 있길래 2차 붕괴 조짐이 있었던 미국 증시를 살렸습니까?
-회사채 매입, 임시회의서 확정된 조치 재발표
-PMCCF, 발행시장에서 적격 기업 채권 매입
-SMCCF,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 매입
-코로나 사태 후 기업 간 차별화 혹은 집중화
-코로나 이후 '투자'→'투기' 전락 채권도 매입
-Fed 회사채 매입 매상, 핵폭탄식 통화공급
-주식 투자자와 비관론자 'Fed에 맞서지 마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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