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이 신곡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를 통해 특별한 `정승환표 여름 발라드`를 선물한다.
정승환은 1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를 발매한다.
신곡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는 정승환이 `안녕, 겨울`, 하이에나 OST `나는 너야`를 같이 작업했던 작곡가 서동환과 함께 만든 자작곡이다.
정승환이 작사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하는 이곡은 당연했기에 잊어버렸던 소중한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멜로디가 닿아 함께 노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염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정승환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싶어 오랜 기간 고심해서 가사를 작업했다는 후문.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는 정승환의 보컬과 밴드, 오케스트라의 조화는 물론 인털루드의 아이리시 휘슬 소리, 후반부 합창 파트 등 다양하면서도 극적인 서사로 구성돼 한 편의 음악 영화를 듣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여기에 감성을 건드리는 편안한 멜로디에서 서서히 웅장해지며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후반부가 인상적이다.
특히 후반부 합창 파트가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의 특별함을 빛낸다는 귀띔. 바로 코러스로 김희원, 권진아, 박준호, 샘김, 서동환, 악뮤(AKMU) 이찬혁, 유승우, 최예근 등 정승환의 뮤지션 친구들이 참여해 듣는 즐거움과 감동을 배가시켰다.
앞서 16일 안테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정승환의 커버 이미지는 파란 배경 속 정승환이 어딘가를 응시하며 청량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느낌을 전달한다.
`눈사람`, `그 겨울`,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등 겨울 발라드로 사랑 받았던 정승환. 그는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를 통해 `정승환표 여름 발라드`를 선보임과 동시에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번 정승환의 디지털 싱글은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온전히 한곡만을 위해 기승전결이 확실한 멜로디, 따뜻함을 건네는 가사, 감정선을 확장시키는 악기, 후반부 합창까지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정승환의 신곡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는 1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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