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이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특별한 설렘과 위로, 그리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정승환표 초여름 감성`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증명했다.
정승환은 지난 17일 새 싱글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를 발매하고 리스너들을 만났다. 그간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등 겨울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승환. 그는 초여름의 푸르름을 담은 신곡으로 새로운 색깔을 선물했다.
정승환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밴드, 오케스트라가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조화, 그리고 광활하게 펼쳐진 자연을 떠오르게 하는 인털루드의 아이리시 휘슬 소리 등은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에 뭉클한 울림을 주며 극적인 서사를 완성시킨다.
가사 역시 의미를 더한다. 정승환은 직접 작사에 참여, 당연했기에 잊어버렸던 소중한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이 멜로디가 닿아 함께 노래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는 염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위해 오랜 기간 고심해서 가사를 작업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의 매력으로 손꼽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후반부의 합창 파트다. 김희원, 권진아, 박준호, 샘김, 서동환, 악뮤(AKMU) 이찬혁, 유승우, 최예근 등 정승환의 뮤지션 친구들이 코러스로 참여해 풍성하면서도 다채로운 색깔을 입혀냈다.
뮤직비디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 순백의 공간과 푸른 초원, 노을이 내려앉은 바다가 교차되며 곡이 가진 감정선을 풍성히 전달하기 때문이다. 특히 드넓게 펼쳐진 초원 위에 밴드와 오케스트라, 합창단, 그리고 정성을 다해 목소리를 전하는 정승환의 모습이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와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더한다.
이처럼 정승환이 선물한 초여름 감성에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 역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는 벅스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톱5에 진입, 정승환의 새로운 색깔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실감케 했다.
신곡 발매와 함께 정승환의 행보는 계속 이어질 전망. 정승환은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의 다양한 콘텐츠들로 팬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색깔의 무대들을 선물하며 소통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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