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코요태가 1년 4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는 "코요태가 오는 20일 레트로 댄스 트로트 `히트다 히트`를 발매하며 컴백한다"고 밝혔다.
`히트다 히트`는 80년대 롤러장을 연상시키는 레트로한 복고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신나는 드럼비트와 신스사운드로 리스너들의 흥을 돋운다.
이 곡은 영탁 `찐이야`, 박현빈 `샤방샤방`, 조항조&김호중 `고맙소`, `나보다 더 사랑해요` 등을 히트시키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팀인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김지환과 알고보니 혼수상태, 진실이 그리고 국민 코러스 김현아가 의기투합해 곡을 완성했다.
코요태는 `순정`, `만남`, `비상`, `팩트`, `파란`, `실연`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국민 혼성 그룹으로, 시원한 신지의 보컬과 위트 있는 김종민의 보컬, 감각적인 빽가의 랩이 어우러진 `히트다 히트`를 통해 다시 한 번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의 위엄을 증명할 예정이다.
코요테의 컴백 소식이 알려지면서 데뷔가 임박한 신인 혼성그룹 싹쓰리(SSAK3)와의 대결구도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혼성그룹 싹쓰리는 올여름 가요계를 싹 쓸어버린 버린다는 뜻으로 1990년대의 감성과 2020년대의 트렌드를 담은 뉴트로를 완성하기 위해 싱어송라이터 지코와 요즘 가장 핫한 작곡가 박문치까지 투입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린다G` 이효리, `유두래곤` 유재석, `비룡` 비 등 부캐(부캐릭터)를 장착한 세 사람의 좌충우돌 조합도 재밌다. 코요테의 신지, 김종민, 빽가가 위협(?)을 느낄만하다.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테와 신인 혼성그룹 싹쓰리가 올여름 가요계에 어떤 족적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코요태의 `히트다 히트`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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