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으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박해진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분에서 가열찬 부장이 인턴사원들이 준수식품에 들어오게 된 과정을 알게 되면서 최종면접을 위해 성의껏 준비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가열찬 부장에 순간 최고 시청률 8.3%까지 치솟았다. 그 만큼 가열찬 부장의 따스한 감정을 시청자들이 받아들였다는 반증이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어 인턴으로 다시 만나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펼쳐지고 있다.
19일 공개된 `꼰대인턴` 촬영현장 사진에서 진지한 연기 뒤 무한 귀여움을 장착한 박해진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꾸안꾸` 1위 `생얼 배우` 1위 등 온갖 차트를 휩쓸며 실물깡패로 불리고 있는 조각미남 박해진의 진짜 아우라는 사실 외모를 넘어서는 선한 품성과 사랑스러운 미소에서 나온다.
데뷔 14년차 배우의 믿기지 않을 만큼 귀여운 모습과 선한 영향력에 촬영장 `힐링 천사`로 등극하고 있는 것. `꼰대인턴` 촬영장은 특히 더 박해진과 잘 어울린다. 남성우 감독과 박해진은 누구보다 잘 맞는 케미로 항상 대본을 앞에 두고 서로 상의하며 매 장면을 만들어가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간적인 면이 닮아 있다.
그런 두 남자가 만들어낸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 `꼰대인턴`은 수많은 마니아를 만들어내며 매 장면에 두 남자의 따스함이 담겨있다고. 누군가에겐 자칫 불편할 수 있는 얘기들을 선하고 편안하게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꼰대인턴`은 이처럼 특급 촬영장 케미에서 빚어진 결과물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한편, `꼰대인턴`은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10시 10분에는 박해진&김응수와 네이버 오디오클립, 해피빈이 함께하는 ‘꼰대인턴 상담소’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오리지널로 단독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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