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신라젠에 대해 상장정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혐의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고 지난달 4일 거래가 정지됐다.
신라젠은 지난달 8일과 이달 3일 각각 1,947억원, 2,206억원 규모의 횡령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신라젠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로 결정됨에 따라 신라젠은 15일 이내에 개선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개선계획서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 기간 거래 정지는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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