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디엔씨민은·한국부동산서비스산업협동조합과 베트남 사업협력 계약 체결

신인규 기자

입력 2020-06-22 09:08   수정 2020-06-22 10:40

베트남 사업 인큐베이팅, 상품유통, 스마트시티개발 사업 본격화
왼쪽부터 황정복 한국부동산서비스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봉구 한국경제TV 대표이사, 양영환 디엔씨민은 대표이사


한국경제TV K-VINA비즈센터가 디엔씨민은 및 한국부동산서비스산업협동조합과 협력해 베트남 달랏에 사업 법인을 세우고,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돕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경제TV는 19일(금) 오전 한국경제TV 본사 회의실에서 디엔씨민은 및 한국부동산서비스산업협동조합과 베트남 달랏 현지 법인 설립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TV, 디엔씨민은, 한국부동산서비스산업협동조합은 3자 공동으로 베트남 달랏에 ‘K-VINA 달랏 비즈센터’ 법인을 설립하고, 한-베트남 기업들의 상호 시장 투자·진출을 도우며 베트남 현지의 각 종 사업 인큐베이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제TV는 해외투자 정보 플랫폼 사업을 위해 지난 2017년 11월 설립한 한경 K-VINA를 통해 베트남 현지 사업 실무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한경 K-VINA는 앞으로 D&C민은 및 한국부동산서비스산업협동조합과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TF를 구성해 관련 업무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한경 K-VINA’는 베트남 현지 법인 ‘K-VINA 달랏 비즈센터’ 설립을 위한 베트남 정부내 인허가 행정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에 사무실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봉구 한국경제TV 대표이사는 “한경미디어그룹이 그간 우리 기업들의 해외 투자 진출을 돕기 위해 K-VINA비즈센터를 설립하고 국내외에서 많은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베트남 현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베트남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없는 상태지만 곧 교류가 시작되면 앞으로 K-VINA센터는 한-베트남 사업교류의 중심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한 양영환 디엔씨민은 회장은 “그간 베트남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는데, 국내 대표 경제 언론인 한국경제TV와 이번에 동반 진출하게 되어 상당히 든든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황정복 한국부동산서비스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베트남은 관광 및 상품유통은 물론 향후 대단위 도시개발 및 인프라 조성 등 무궁무진한 시장이 우리에게 열려 있어 기대감이 크다”면서 “한경TV와 함께 한국 기업들의 신시장 개척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한경 K-VINA는 베트남 람동성 정부와 지난 2019년 3월 서울에서 람동성-달랏시 투자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 것을 비롯해 2019년 11월에는 한-베트남 기업인간 친선 골프대회를 달랏 현지에서 공동 개최하는 등 이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한경 K-VINA는 달랏시와 지난 2018년 5월 달랏시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람동성 무역투자청(TIPC)과는 지난 2019년 3월 한-베트남 기업들의 상품 유통을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경 K-VINA가 이번에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현지 법인을 세우게 되면, 향후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물론 베트남 특산물 상품 유통 및 스마트시티 개발 등 관련 사업들이 크게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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