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오민석이 리모델링에 도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오민석이 좁은 느낌의 캥거루하우스에 변화를 주기 위해 조언을 얻고자 이상민을 초대, 좌충우돌 리모델링을 펼쳤다. 오민석의 집을 찾은 이상민은 건축학 개론 못지 않은 ‘궁축학 개론’으로 오민석을 감탄하게 만들었고, 두 사람의 뜻밖의 케미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그의 집을 분석하는 이상민의 진지함에 오민석은 신뢰 가득한 눈빛을 보내며 이상민의 말을 경청, 한껏 집중한 눈으로 또 한 번 ‘오순수’다운 순수한 매력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가구를 옮기던 오민석은 수맥을 위해 침대 밑에 놓아둔 쿠킹호일을 포기하지 못하는가 하면 전신거울이 생겨 행복해하면서도 풍수지리상 “전신거울과 침대를 마주보게 놓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처럼 오민석은 그만의 ‘독립’ 라이프로 등장마다 다채로운 웃음을 안기며 새로운 면면들로 친근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에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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