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22일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증권투자신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펀드는 플렉서블(flexible) 전략으로 채권 자산을 운용하는 상품이다.
플렉서블 전략이란 다양한 채권자산을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것으로 별도 벤치마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재간접형 펀드로 운용되며 노무라글로벌다이나믹채권펀드에 80~100% 범위 내에서 투자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펀드의 투자 비중을 조절해 위험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환헤지비용이 커지거나 환율 변동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거래시점 또는 환헤지 비율을 조정해 환위험을 관리한다.
김정수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픽스드인컴운용팀장은 “최근 시장 환경은 하나의 채권 자산에만 투자해서는 대응하기 어렵다”며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특정한 섹터에만 투자하는 펀드보다 유동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움직일 수 있는 플렉서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