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에 역대급 어려운 사연이 찾아온다. 정답을 찾으려 해도 도저히 답을 구할 수 없는 남자친구 말을 해석해야 하기 때문.
2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25회에서는 남자친구에게 매일 혼난다는 고민녀의 사연이 찾아온다.
이날 고민녀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함께 잘 있다가도 갑자기 화를 내는데, 화가 난 이유를 절대 말해주지 않는다고 밝힌다. 노력파인 고민녀가 과거의 사례를 바탕으로 정답을 맞히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고민녀 커플의 일화를 들은 서장훈은 "이렇게 밑도 끝도 없다고? 지금 고민녀가 뭘 잘못 한 거냐?"라며 의아해하고, 곽정은은 "스무 고개 하지 말자. 스트레스 받는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힘들어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남자친구 표 문제가 또 한 번 출제되자 한혜진은 "여기에도 잘못된 게 있어?"라고 어이없어하면서도 "이젠 우리도 빨려 들어가서 풀게 된다"라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문제를 분석한다. 이처럼 남자친구의 `숨은 오해`를 찾기 위해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온갖 분석과 추측, 드립이 난무할 예정.
결국 정답이 공개되자 주우재는 "남자친구가 아주 인재다. 전쟁 났을 때 암호 해독하는 역할하면 되겠다"라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고 해 과연 남자친구 표 고난이도 문제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다만 김숙은 "남자친구와 고민녀는 10대 0 비율로 연애하고 있는 것"이라며 경각심을 일깨운다고. 여기에 곽정은은 연인끼리 지켜야 할 의사소통법에 대한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레벨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연애의 참견 시즌3` 25회는 2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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