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홈유통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선다.
딜라이브는 지난 2월 금천구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대명여울빛거리시장과 협약식을 맺고, 딜라이브 폐쇄몰인 ‘딜라이브몰(Mall)’에 대명여울빛거리시장을 입점시켜 모바일앱(APP)과 웹(Webb)으로 딜라이브 가입자들이 전통시장 상품을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6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딜라이브몰 전통시장 카테고리에 ‘대명여울빛거리 전통시장’페이지를 마련해, 양념소불고기, 쌀, 닭강정, 새우젓, 의류 등 20여 가지 전통시장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딜라이브몰은 모바일앱과 웹(Web)버전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주문서비스를 지원하며, 배송은 상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배송센터가 맡는다.
딜라이브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대시켜줌으로써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6월 23일 금천구 대명여울빛거리시장에서 딜라이브와 대명여울빛거리상인회가 딜라이브몰 입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딜라이브 신성장전략본부 한우석 상무, 최성영 금천경찰서장, 류명기 금천구구의장, 이동현 딜라이브 구로금천지사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딜라이브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딜라이브가 지역과 상생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이번 협업을 준비하게 됐다. 언택트(Untact)가 일상이 된 상황에서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딜라이브몰을 통해 큰 힘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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