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케이콘택트 2020 서머’ 출연을 하루 앞두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케이콘택트 2020 서머’는 CJ ENM에서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유튜브를 기반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이다. 하루 4시간 이상씩의 라이브 콘서트, AR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팬미팅,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K라이프스타일 콘텐츠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에이티즈는 마지막 날인 26일 행사의 스페셜 오프닝 퍼포먼스로 그 포문을 연다. 지난 2018년 10월 데뷔한 후 발매한 총 5장의 ‘트레저(TREASURE)’ 시리즈 앨범을 통해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들의 대표곡 뿐만 아니라, K-팝 커버무대를 통해서 EXO의 ‘으르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달 말에 진행한 ‘에이티즈 온라인 에이티니 파티 ‘크레센트’(ATEEZ ONLINE ATINY PARTY ‘CRESCENT’)’를 성료했다. 팬서비스 일환으로 기획된 이 팬파티는 최근 행사들 중에서는 드물게 무료로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단순한 팬미팅 개념을 넘어서 에이티즈 멤버들과 팬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의미를 강조했던 이 행사는 당시 실시간 조회수 약 140만, 하트수 약 4억 3천을 넘기며 온택트 공연에 대한 에이티즈의 파워를 입증했던 터. 따라서 이번 케이콘택트에서도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킬 화려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에이티즈가 출연하는 ‘케이콘택트 2020 서머’ 무대는 26일 밤 10시부터 유튜브 Mnet K-POP 채널과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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