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단기 '스페셜 팩' 추가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19만9천원에 48시간 이용하는 단기 상품이 나왔다.
여기엔 보험료, 자동차세 등 부대비용이 포함돼 있고 주행거리 제한도 없다.
현대차는 차량 구독상품 현대 셀렉션에 단기 `스페셜 팩`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9인승) 중 1개 차종을 고르는 `트래블(19만9천원)`과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을 타는 `스포츠(14만9천원)`이다.
현대차는 스페셜 팩에 N 라인 차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또 월 구독상품(레귤러 팩) 이용 고객에게는 전동 킥보드, 택시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전동 킥보드 서비스 `킥고잉` 할인권,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할인권,`T맵 택시` 할인권, 음악 플랫폼 `플로(FLO)` 월정액 이용권 중 2가지를 제공한다.
현대 셀렉션은 베이직(59만원), 스탠다드(75만원),프리미엄(99만원)으로 구성된다.
이 중 `프리미엄 요금제`에 싼타페 부분변경차가 다음 달 이후 투입된다.
현대 셀렉션은 현대차와 현대캐피탈, 중소 렌터카 회사의 3자 간 제휴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렌터카 회사는 고객에게 차량을 임대하고 현대캐피탈의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 `딜카`는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며 현대자동차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맡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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