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오디션쇼 제작으로 신성장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SBS의 자회사인 ㈜포맷티스트와 `복면가왕`의 박원우 작가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포맷을 활용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시소게임`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브이티지엠피가 공동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중화권 플랫폼을 통해 방영할 계획으로 브이티지엠피의 자회사인 케이블리가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고 (주)큐브엔터테인먼트가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펜타곤, CLC, 여자아이들 등의 역량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런칭 시켰던 음아가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인발굴에서 부터 트레이닝, 데뷔까지 토탈 솔루션을 맡는다.
포맷티스트는 2018년 12월에 설립된 SBS의 자회사로 한국의 다양한 기획/창작자들과 협업하여 글로벌 포맷 IP를 개발·유통함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서 한국 포맷 비즈니스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방송포맷 랩 운영기관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안우형 대표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신인개발 시스템과 프로듀싱시스템을 활용하여 역량있는 아티스트 발굴부터 컨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중화권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인그룹을 론칭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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