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양지물류센터 근무자 1명 확진…센터 폐쇄

입력 2020-06-27 11:04  


편의점 이마트24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위탁물류센터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센터를 폐쇄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탁물류센터는 이마트24의 물류를 대행하는 곳으로, 상온센터와 저온센터로 구성돼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근무자는 상온센터에서 상품 분류를 담당했고 25일까지 근무한 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센터에서 상시 진행했던 발열 확인 때 증상이 없었다고 이마트24는 전했다.
이마트24는 전날 오후 11시께 확진 소식을 들은 뒤 상온센터를 폐쇄조치했다.
또 상온센터 근무자(84명)를 전원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으며 예방 차원에서 인근 저온센터(근무자 50명)까지 선제적으로 폐쇄조치했다.
이마트24는 이날 이 센터를 통해 상품이 입고될 예정이었던 일부 가맹점에는 상품 공급이 어려운 만큼 다른 물류센터를 통해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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